후기이유식 | 이유식 쉽게 만들기 밥솥이유식

안녕하세요 쿠쯔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친정에 와있구요,

가져온 이유식이 똑떨어져서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후기이유식 무른밥을 만들었어요.

재료 : 채소육수400ml, 불린쌀60g(미리 씻어서 30분이상 불려주세요) ,소고기60g 새송이버섯30g,당근30g,양파조금
(하지만 그람수에 너무 연연할 필욘없구요 적당히 넣으셔도 됩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시작해볼게요 !

1.새송이버섯 숑숑숑 잘게 다져주세요

2. 당근,양파도 챱챱챱 다져주세요
(양파는 사진 깜빡했네요..초보 블로거..)

잘게 다질때는
얇게 편썰기→채썰기→잘게썰기→ 한손으로 칼끝잡고 다지기
순서로 다져주시면 쉽게 잘게 다지실 수 있답니다.

 

3.소고기는 삶아준뒤
한김식힌 후 고기 삶은물을 고기가 갈릴정도로 넣고 믹서기에 붕붕 갈아주어요

아무래도 고기는 아기가 씹기 어렵고 소화도 어려울것 같아서 채소외에 고기는 다지는것 보다 갈아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이건 집에서 챙겨온 채소육수에요.

당근,대파,새송이버섯,양파,배 넣고 푹끓인 육수인데 이거넣고 이유식하니 정말 잘먹더라구요 !

조만간 육수도 포스팅해보려고해요:)

4. 불린쌀, 채소육수,다진채소들,갈은쇠고기 모두 솥에 넣어줍니다

5. 밥솥가동!!

친정밥솥에는 이유식코스가 따로 없네요;(
그래서 슬로우쿡모드로 두시간 맞췄는데
잘 안되어서 쾌속취사1회,만능찜1회 돌려주었어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압력이 가해져서 재료들과 쌀이 잘 퍼졌습니다:)

밥솥이유식 진짜 애정합니다...★

저어가며 끓일필요없고 재료가 잘익어서 좋아요

금방만든 따끈따끈 이유식 역시나 아기가 잘먹었어요

이렇게 쇠고기 듬뿍들어간 이유식 잘먹어주면 철분보충 잘 되었겠다싶어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기도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것보다 금방만든걸 더 잘먹는듯해요

아기들 입맛이 예민하다고들 하잖아요

실제로 아기는 성인보다 혀에 맛을느끼는부분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점점클수록 그부분이 줄어든다고 하구요

이상 친정집에서 밥솥이유식 만들기였는데요
(있는재료로 이유식 만들기 라도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서는 채소큐브,고기큐브를 미리 만들어두고 이유식밥솥에 만들어서 만드는 방법이 좀 더 체계적이거든요 .

조만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벌써 저녁 10시 30분이네요.
둘째는 재웠고 이제 전 첫째 재우러 갑니다......아아아..... 화이팅!

밥솥이유식 만들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